쏘렌토용 리어범퍼스텝을 카렝이 뒷범퍼에 붙였다.
뒷트렁크에 짐을 싣고 내릴때 뒷범퍼에 기스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DIY를 실시했다.
작업난점
쏘렌토보다 카렌스2의 뒷범퍼모양이 더 구부러져있어서 약간의 각도조절이 필요합니다. 이부분이 가장 어려우며 본 작업의 핵심입니다.
작업방법
- 저는 양평 모비스 센터에 신청하여 직접 수급받아 작업했습니다.
- 제품 밑면의 고정핀을 니퍼로 모두 제거
- 양면테임의 후지를 모두 벗겨낸 후 히팅건으로 제품을 구웁니다.
- 말랑말랑해지면 바로 깨끗이 닦아 놓은 뒷범퍼에 가운데를 부착합니다.
- 가운데 부착 부위를 발로 밟고 양쪽을 손으로 잡으면서 위치 잡아가면서 서서히 양쪽끝으로 붙여나가야 합니다.
작업후 1개월
비도오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변경없이 그대로 붙어있슴.
작업후 2012년이 된 지금도 떨어지지 않고 잘 붙어있음
작업비용
부품비 5000원 + 작업공임비 10000원
딱! 오천원들어서 작업했습니다.
이거 하느라 히팅건도 사고 첨에 잘못붙여서 3M 테이프 산거 치면 그다지 헝그리라고 할 수는 없는듯 하지만 가격대비 만족도로 봤을때는 할만한 것 같습니다.
작업하면서 터득한 잘 붙일 수 있는 노하우는 우선 가운데 부분을 열씨미 가열해서 말랑말랑하게 만든 다음 가운데의 위치를 잘 잡아서 붙여주는게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.
물론 3M 테이프는 가운데만 떼어놓고 작업하고 순차적으로 뗄 것을 권장합니다. 말인 즉슨 테이프를 몽땅 떼어놓고 붙이지 말고 붙일 부위만 떼고 자리 잡아가면서 떼라는 말입니다.
번거롭지만 두번 작업안하려면 이게 최선인 것 같군요.
그리고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쪽을 잡고 테이프를 뗀후 가열을 해줍니다. 그리고 나서 가운데를 발로 지긋이 밟은 상태에서 위치 잡아가면서 붙여주는데요, 나머지 방향도 같은 방법으로 하면 순정인듯양 위치 잘 잡혀서 붙게 되겠습니다.
다 붙인후 안전빵으로 꼭꼭 눌러주면서 히팅건으로 가열해주면 완성됩니다.
한 3년이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그대로 붙어있습니다.